선수 기증 물품 판매-수익금 기부로 환경보호 앞장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hy로 사명을 변경한 한국야쿠르트가 LPG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프레딧 그린캠페인'에 나선다.

hy 프레딧, LPGA 골프스타와 ‘그린캠페인’ 진행...선한 영향력 전파 (hy 제공)
hy 프레딧, LPGA 골프스타와 ‘그린캠페인’ 진행...선한 영향력 전파 (hy 제공)

'프레딧 그린캠페인'은 자연과 동물을 존중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푸른자연에서 오랫동안 운동하고 싶은 LPGA 선수들의 염원과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 가치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hy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LPGA 선수들의 골프 용품을 판매하며 자원 선순환에 나선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LPGA 선수 기부 용품 선택 후 댓글로 구매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당첨자는 2주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전인지, 리디아 고, 다니엘 강, 박인비, 김세영 등 국내외 골프스타 선수들이 골프채, 친필싸인 모자, 골프화 등 직접 사용하던 애장품을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LPGA 선수들은 그린파트너로서 '지구를 살리는 착한 습관'도 알린다. 이들은 그린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프레딧 X LPGA 영상 ‘What’s your Fredit’ 편을 통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습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습관은 '텀블러 사용', '동물 보호를 위한 마스크 줄 끊어 버리기', '안쓰는 물건 기부하기'로 다양하다. 골프채널 및 프레딧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신승호 hy 멀티 M&S 부문장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론칭한 온라인몰 '프레딧'은 다양한 활동으로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소비습관'을 알리고 있다. '프레딧 라이프'는 유기농, 천연, 비건, 친환경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온라인몰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한다. 배송시 종이 쇼핑백에 담는 등 포장재를 최소화하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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