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2021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신혼부부 나무심기'가 3일 경기도 용인시 석포숲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신혼부부 1만쌍 나무 심기 참여 (사진=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1만쌍 나무 심기 참여 (사진=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신혼부부 1만쌍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표로 선발된 5쌍이 직접 현지에서 나무를 심었고, 유한킴벌리는 참여 커플들을 대신해 전체 참여자 수에 해당하는 1만그루의 전나무를 대신 심었다. 신혼부부가 심은 나무들 우리나라 1호 탄소 중립의 숲으로 자라게 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올해 신혼부부와 나무를 심을 용인 석포숲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1호 탄소중립의 숲으로 조성된다”며, “해당 숲은 10여년 전 식목일에 국가에 기부된 곳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의 숲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 산림청이 협력하여 19.3ha의 면적에 전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을 심고 가꿀 예정이다. 시민참여 캠페인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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