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경감 수혜 사례 공유, 4월 1일~5월 28일까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선택진료비 폐지, 2․3인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초음파 및 MRI 검사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4월 1일부터 5월 28일 18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체험수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건보공단은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6월 하순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5명) 각 100만 원, 장려상(10명) 각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혜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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