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침체 속에도 활발히 모금활동 펼쳐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희망2021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희망2021 온도탑 (사진= 신안군)
희망2021 온도탑 (사진= 신안군)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기업, 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령에 동참해 2020년 연중 모금 3억 4천여만원과 희망2021나눔캠페인 1억7천여만원을 모금해 전년대비 각각 210%, 103% 증가율을 기록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결과”라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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