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과 서울·세종 '배슐랭' 긴밀히 협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 배달특급이 서울·세종시 공공배달앱 '배슐랭'과 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는 배슐랭 운영사 ㈜한국결제인증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장금숙 한국결제인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26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장금숙 한국결제인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한국결제인증은 전자결제대행업체로 최근 배달음식점을 위한 독립형 배달앱 배슐랭을 출시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배달앱 관계사 18곳은 지난 11일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결제인증은 19번째 참여사로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 정상화와 기존 배달앱과의 상생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국 공공배달앱의 운영 상황은 각기 다르지만 서로 협력하는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한다”며 “노하우 등을 공유해 모두가 상생하는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숙 ㈜한국결제인증 대표는 “협력을 통해 모두 상생하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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