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세 기혼여성 감소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전 연령대에서 결혼 하는 여성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25~29세때 결혼하는 여성의 감소율은 보다 뚜렷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혼인·이혼 통계'자료에 따르면 25~29세 결혼하는 여성은 2010년 14만6240명에서 2012년 13만1809명, 2014년 11만1707명, 2016년 10만275명, 2018년 9만434명에서 2019년 8만1675명, 2020년 7만4241명으로 계속 줄었다.

2020년 인구 1000 명당 혼인건수는 여성은 20대 후반이 44.9건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년대비(2019년) 혼인건수는 같은 나잇대보다 7000건 이상 감소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성 33.2세, 여성 30.8세로, 남성은 0.1세 하락, 여성은 0.2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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