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 주식투자자들이 급증세를 보이고있다.

25일 예탁결제원이 밝힌 '상장법인 소유자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국내 주식 투자자 910만7228명 가운데 여성 투자자수는 388만787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1년전인 2019년 12월 여성 투자자수는 241만495명이었다.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그래픽= 우먼컨슈머)

전체 주식 투자자는 1년 전보다 300만여명 증가했다. 남성 투자자는 521만8441명, 여성 투자자는 388만8787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여성이 있는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로 40대 2만8056명이 9억 1000주를 보유했다. 수원시는 40대 여성 2만008명이 8억4주를 보유,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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