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우먼컨슈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진=김은영 기자

속초는 풍성한 먹거리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 명소이다. 

특히, 다양한 음식문화가 공존하는 맛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속초 음식 가운데 참가자미 요리 또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가자미는 몸길이는 40cm 정도 나가는 바다 물고기로, 체형이 타원형이고 주둥이가 작고 뾰족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함경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자미식혜'의 재료가 바로 참가자미인 것도 가자미류 중에서 가장 맛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속초 참가자미 맛집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 바로 '포차 밥먹자요' 라는 식당이다. 

참가자미로 조림과, 회무침, 그리고 튀김까지 다양한 참가자미 요리를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사진=김은영 기자

세트는 참가자미 조림, 회무침, 튀김을 한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참가지미 조림은 살이 통통하고 양념과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우러져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하는 밥도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회무침 또한 인상적인데, 동해안 특성상 여러 종류의 회무침 중 참가자미 만의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튀김 또한 깔끔하게 튀겨낸 참가자미 속살이 새로운 맛의 감각을 깨워준다. 

사진=김은영 기자

'포차 밥먹자요'는 속초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아바이마을이 인근에 있다. 

아바이마을은 무동력 갯배를 통해 건너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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