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회장 오종남)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천여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협약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및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한국씨티은행은 2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JA 코리아와 함께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오종남 JA 코리아 회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2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JA 코리아와 함께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오종남 JA 코리아 회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4개 지역 98개교에서 약 5,0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중 약 2,7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취업 특강 참석과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직무 및 진로 탐색 , 자기소개서 첨삭 및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취업 준비를 위한 도움을 받았다.

양 사는 금융격차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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