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2~4월 제철인 바지락은 예로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자원량이 풍부해 연간 패류 총생산량 18%를 담당한다.

바지락은 갯벌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다.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 한다고 하여 바지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년 내낸 수확할 수 없고 7~8월 산란기에는 독이 있어 수확하지 않는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철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좋다.특별히 잘 어울리는 식재료는 된장으로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

바지락 칼국수(제공=이금기)
바지락 칼국수(제공=이금기)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을 이용한 국물은 시원한 맛이 강한데 여기에 굴소스를 이용하면 쉽게 감칠맛을 쉽게 더할 수 있다.

재료: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2큰술, 이금기 치킨파우더1큰술, 바지락200g,칼국수 면1인분, 애호박1/2개, 당근1/3개, 물1.5L, 청고추 홍고추 각1/2개

①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준비한다.
②바지락은 소금물에1시간 정도 담궈 해감시킨다.
③해감 후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냄비에 넣어 물과 함께 끓여준다.
④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썰어 준비한 야채를 넣어준다.
⑤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와 이금기 치킨파우더를 넣어 잘 섞은 뒤 칼국수 면을 넣어준다.
⑥면이 익을때 까지 끓여준다.

바지락 미역국(제공=이금기)
바지락 미역국(제공=이금기)

바지락 미역국

혈액 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하는 미역국은 산모들과 여성들의 미용식으로 인기가 높다.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풍습은 고문헌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고 산후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미역을 먹인다'고 한다.해외에서는 보통 해초류를 먹지 않는데 최근 미국 유명 병원에서 산후 건강식으로 미역국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K-푸드 열풍에 미역국 또한 포함되어 있음을 알렸다.

재료: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2큰술, 이금기 치킨스톡1/2큰술, 마른 미역2줌,바지락살80g, 참기름1큰술, 다진 마늘1/2큰술, 물800ml

①볼에 마른 미역과 충분한 양의 물을 담가 10분간 불려 주물러 씻어준다.
②씻은 미역은 물기를 꼭 짠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③바지락살은 체에 받쳐 소금물이 담긴 볼에 넣고 살살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④달군 냄비에 참기름,미역,다진 마늘을 넣어 중간불에서 2분간 볶아준다.
⑤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이금기 치킨스톡과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10분,바지락 살을 넣고 5분간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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