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이 제 25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원영희 회장 (사진= 김아름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신임 회장 (사진= 김아름내)

소협은 전날(23일) 오후 서울YWCA 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4일 전했다. 

원영희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소비자재단 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법무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와 로스쿨법제정위원회 및 변호사시험법제정 특별 분과 위원회 등 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영희 회장은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모색하고, 회원단체들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 폭넓게 연대하여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소협이 추진해 왔던 소비자3법 관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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