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지난 1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광야의 집'을 찾아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파랑새 힐링하우스 (사진= 오산시)
파랑새 힐링하우스 (사진= 오산시)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파랑새 힐링하우스'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서동 신동아2차 아파트에 위치한 광야의 집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손만배 시설장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 낙후되어 도배나 장판 등 환경을 개선하고 싶었지만, 비용뿐만 아니라 짐이 많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주) 샤롯데 봉사단의 지원으로 아이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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