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농심은 제품 개발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소비자패널 그룹 '농심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제공)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세~만 49세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활동을 하는 경우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3월 1일까지 농심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심 제품 시식 및 품질 평가, 요리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농심이 1월 출시한 '짬뽕건면'은 가볍고 깔끔한 건면을 확장해야한다는 주부모니터 의견으로 출시했다. 

올해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미니 요리대회 등 특별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모든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주부의 노하우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며“집콕시대를 슬기롭게 보내고자 하는많은 주부님들이 농심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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