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부터 시청 티켓 오픈, 2만원(VAT별도)
2월 27~28일 U+tv·헬로tv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독점 중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U+tv, 헬로tv를 보는 소비자는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명성황후’ 공연 실황 콘텐츠를 알리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명성황후’ 공연 실황 콘텐츠를 알리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위해 소비자가 안방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미디어 콘텐츠에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방에서 볼 수 있는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올해 25주년을 맞아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보다 진화된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실시간 중계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으로 진행된다. ‘SAC ON SCREEN’은 다양한 효과를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것으로 9대 이상의 중계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 화면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오는 27일(19시 30분)과 28일(14시)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무대를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시청 티켓은 15일부터 U+tv 및 헬로tv에서 2만원(VAT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티켓 대비 최대 85% 저렴하다. U+tv에서는 280·281번, 헬로tv에서는 275번 채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영상화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실감나게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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