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카드는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과 관련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상반기 발간한다고 4일 전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2월 ESG 의사결정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사무국을 설립했으며 지난 2일에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성카드는 회의를 통해 올해 ESG 경영활동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또 ESG 사무국을 통해 ESG 경영 단기, 중장기 전략의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도출한다.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카드는ESG 채권 발행,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관련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이 제시하는 국제규격을 준수하고 제3자 인증을 완료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 각 부문별로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