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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CEO 스톡]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 주식재산 천억 넘었다
  • 박우선 기자
  • 승인 2021.01.2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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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주가, 19일 9만원까지 올라
클리오 한현옥 대표, 주식재산 2000억 돌파 초읽기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파마가 주가 돌풍을 일으켰다. 1월 15일 대비 22일 주가는 30% 가까이 상승하며 박은희 대표의 주식재산도 1000억 원을 넘게 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 또한 1조원에 접근하며 시총 1조 클럽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본보(우먼컨슈머)는 국내 상장사 주요 여성 CEO 40명을 대상으로 1월 15일 대비 22일 보통주(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조사했다.

1주 새 40명 중 25명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중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파마 주가는 1월 둘째 주 120% 넘었으며 셋째 주에도 30% 더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5일 5만 3900원에서 22일 6만 9900원, 18일 7만원, 19일 9만1000원으로 올랐다. 21, 22일 주가가 내려앉았지만 15일과 비교하면 30%정도 상승했다. 

한국파마 주가 상승 배경에는 비상장 제약사인 제넨셀(대표이사 정용준)이 있었다. 지난해 12월말,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 중이던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결과가 우수하게 완료됐다며 인도에서 코로나 치료제 판매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국파마는 제넨셀의 의약품 생산을 위탁 받아 주가가 긍정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넨셀이 인도에서 코로나 치료제 판매 승인을 받고, 글로벌 임상 3상 승인을 받을 경우 한국파마 주가가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다. 향후 한국파마 주가가 어느 정도까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 국내 상장사 여성 CEO 1월 15일 대비 22일 주가등랄률 상하위 5개사 (우먼컨슈머)

세코닉스(대표이사 박은경)도 15일 대비 22일 주가가 23.6%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15일 8290원에서 22일 1만 250원으로 상승했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용 렌즈, 프로젝터용 렌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광전자 부품 기업이다.

세코닉스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카메라렌즈 등을 만드는 회사로 현대자동차를 주요 협력사로 두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와 관련해 협업한다는 기대로 세코닉스 주가도 상승했다.

YG엔터테인먼트(황보경) 16.3%, 네이버(한성숙) 12.3%, 싸이맥스(정혜승) 11.3% 순으로 한 주새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다. 

반면 부광약품(유희원) -9.6%, 형지I&C(최혜원) -6.4%, 금호에이치티(조경숙) -5.3%, 하나투어(송미순) -3.1%, 한국카본(이명화) -1.9% 순으로 주가가 1월 15일 대비 22일에 더 후퇴했다.

주식재산 100억 넘는 여성 CEO (우먼컨슈머)

◆ 주식재산 1000억 원 넘는 女 대표 3명…한현옥·박은희·윤여원

1월 22일 기준, 주요 여성 대표 40명 중 주식부자 100억 클럽에는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14명 중 12명은 전주보다 주식재산이 불어났다. 특히 3명의 주식재산은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명의 여성 대표 중 주식부자 1위는 한현옥 클리오 대표다. 이달 22일 기준 한 대표이사의 주식재산은 1922억 원으로 15일 1860억 원보다 61억 원 늘었다. 한 대표는 주식재산 200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주식부자 2위는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다. 22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1202억 원으로 한주 새 주식재산은 275억 원 늘었다. 지난 19일 주가가 9만 1000원을 기록할 때 박은희 대표이사의 주식가치는 1565억 원까지 높아지기도 했다. 당시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의 주식가치는 1790억 원이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3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22일 기준 윤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1043억 원으로 전주 대비 주식평가액은 56억 원 상승했다.

4위는 에이치엘사이언스 이해연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이 대표이사의 22일 주식가치는 전주보다 2억 원 정도 줄어든 822억 원으로 평가됐다.

5위부터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519억 원), 태경산업 김해련 대표이사(395억 원),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370억 원),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327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는 15일 대비 21억 원, 태경산업 김해련 대표이사는 10억 원 각각 증가했다. 

주식재산 100억 원 대에는 6명의 여성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림통상 고은희 대표이사 회장(169억 원), 조광페인트 양성아 대표이사(151억 원), 싸이맥스 정혜승 대표(150억 원), 티에이치엔 이광연 대표이사(135억 원),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사장(123억 원), 삼현철강 조윤선 대표이사(106억 원)로 이어졌다. 

1월 15일 대비 22일 여성 CEO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증가 상위 10개사 (우먼컨슈머)

15일 대비 22일 주가 변동으로 여성 대표가 있는 상장사의 시가총액 순위도 요동쳤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회사는 세코닉스다. 이 회사는 15일 기준 시가총액이 1068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1481위를 기록했다가 22일에는 1369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1287위까지 194계단이나 전진했다.

같은 기간 한국파마도 시가총액이 5878억 원에서 1745억 원으로 오르며 시총 순위는 395위에서 312위로 83계단 앞섰다. 지난 19일에는 시가총액 9925억 원으로 시총 순위 241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외 15일 대비 22일 기준 시총 순위가 많이 오른 곳은 라이온켐텍(1247위→1201위), 씨티케이코스메틱스(1188위→114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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