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생한 안내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노란색 네마리와 검은색 세마리 등 총 일곱마리다.
안내견들은 보통 남매끼리 같은 돌림자를 사용한다. 이번 돌림자는 'ㅌ'으로 '태극, 튼튼'등 'ㅌ'이 첫 글자로 들어가는 이름을 지어 제안하면 된다.
삼성화재는 페이스북으로 공모된 이름에서 리트리버 7남매의 이름을 선정할 방침이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예비안내견의 성장과정을 담은 '나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는 도서를 증정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내견 이름짓기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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