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착수보고회 개최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22일 ‘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조류바이오 관광 콘테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완도군은 1월 22일 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1월 22일 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군은 ▲해조류 탐험 프로그램 ▲해조류바이오 과학자 캠프 운영 등을 논의했다. 

군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발표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 관광과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성을 높인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4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5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를 특화한 관광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조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산업을 다각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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