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북미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지속 가능한 제품 인증(SPC)'을 획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UL로부터 지속 가능한 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미국 가전 업체 월풀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지속 가능한 제품 인증은 제품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 자원활용, 제품에 사용되는 유해물질 및 제품의 혁신기술은 물론 제조 공정까지 다각도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 프렌치 도어 6개 모델로 이들 제품들은 재질, 사용단계 에너지, 제조 및 운영, 제품성능, 폐기관리, 혁신기술 등 6가지 평가항목을 충족시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수십 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 99.7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연간 7천톤의 CO를 줄여 약 13만 그루의 식목효과를 낼 수 있어 국내외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해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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