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라남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협약 체결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산림청, 전라남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사진= 담양군)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을 위해 진행된 업무협약식 (사진= 담양군)

18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종호 산림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건립·운영 사업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인력지원 ▲건립 부지 매각·매입 절차 신속이행 ▲부대시설 조성계획 수립 및 사용허가 등이다.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7만㎡ 부지면적에 정원연구동, 교육실, 온실, 시험포지, 실습장, 전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96억원의 투입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한국정원문화원이 완공되면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정원 자원을 발굴, 연구하고, 정원 유형별 표준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한국정원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원산업의 전초기지 역할과 정원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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