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외부포장, 용기나 첨부문서가 기재된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것을 소비자에 당부했다. 

첨부문서에는 약 효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포함돼있고,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이 기재돼있다. 또 이상 반응, 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한 경우 '경고문'이 노란색 배경으로 강조돼 표시돼있다. 

식약처는 포장 그대로 일반의약품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분실 시,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을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 사용 전 외부포장‧용기나 첨부문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해야 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의약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