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과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0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을 위한 기부금 총 1억 5천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캠코)
2020년 10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을 위한 기부금 총 1억 5천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캠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캠코는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캠코는 임직원과 함께 ▲희망울림프로그램 ▲캠코브러리 ▲청소년 직장체험 ▲취업잡(Job)이 ▲저소득층 디지털 공부방 설치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캠코가 돕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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