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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동종 여행 플랫폼에 100억 투자...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1.01.1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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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대비...트리플 누적 투자유치액 620억원, 가입자 600만명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종 여가 종합플랫폼인 야놀자도 참여해 관심을 끈다. 경쟁 플랫폼에 왜 투자하느냐하는 의문 때문이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전세계 220여 개 도시 140만 개 장소에 대한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여행자 위치와 동선에 맞게 제공하며 2017년 7월 서비스 오픈 이래 가입자가 600만 명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 단계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외에 신규로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 달 야놀자로부터 유치한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이다. 이에 따라 트리플의 누적 투자금은 620억원에 이른다.

투자사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면 코로나 극복 이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내 여행 서비스에 야놀자의 국내 숙소, 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더해,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서버, 프론트, 데이터 개발자 및 전 분야의 인력 채용도 활발히 진행 중이니, 최고의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함께 성장할 많은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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