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 7개사 선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7개 협력 중소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올해는 기존의 고용증대(신규채용 등) 및 고용환경 개선(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등)에 더해 고용유지 분야(평균근속년수)를 추가로 평가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발굴을 강화했다. 

7개 기업 중 ㈜에네스지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난이 실시한 청년 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해 청년의 신규채용에 앞장서고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 시행하는 등 고용환경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기업에 ▲㈜우원엠앤이, 우수기업은 ▲㈜화신볼트산업 ▲㈜광명전기가, 장려기업은 ▲㈜월드에너지 ▲진영BTX ▲신우밸브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 일자리 친화기업은 코로나19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선순환 일자리 창출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민간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친화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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