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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집중 추진
  • 채현재 기자
  • 승인 2021.01.1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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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를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4대 중점 분야를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필라테스' (사진= 완도군)
2020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필라테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올해부터는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을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해양치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다.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양기후치유센터 2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7월, 해양문화치유센터 9월,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군은 시설 운영을 위한 (가칭)해양치유공단을 10월 설립,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3천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횟수를 늘려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24회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해양치유 관광객을 위한 해조류산업 관광 프로그램과 개인 맞춤형 숙박형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본격 운영획은 2022년부터다.

민간투자 유치는 2030년까지 최종 유치를 목표로 잡고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한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해양치유 호텔&리조트와 해양치유레지던스는 2019년 미국 LA 투자협약 MOU 체결을 시작으로 재미 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연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해양치유레저리조트, 골프테마파크 건립 등에도 투자자가 나서고 있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군은 전했다.

해조류 소재 해양바이오산업 또한 적극 육성해 기초 소재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 2월까지 해양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를 건립해 관련 기업 연구소 10개소와 스타트업 30개소를 유치하고 해양바이오 분야 국제협력 연구 사업에 공동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사료 등 제품을 개발한다. 

250억 규모의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5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해양치유산업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양치유산업과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연계 사업도 준비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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