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췄다. 

2021년 리뉴얼한 처음처럼 (사진= 롯데칠성음료)
2021년 리뉴얼한 처음처럼 (사진= 롯데칠성음료)

라벨 디자인도 대폭 변경한다. 산기슭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했다. ‘처음처럼’ 서체는 그대로 사용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은 유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도수와 디자인을 새 단장한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캠페인을 펼치고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처음처럼 순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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