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경영진에 "금융회사의 가치는 유지하되 완전한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 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로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에 대한 의견이 오갔닥 11일 밝혔다.

KB금융의 2021년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은 ▲Reinforce the Core (핵심경쟁력 강화) ㅍ▲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글로벌 & 新성장동력 확장) ▲No. 1 Platform (금융플랫폼 혁신) ▲ESG Leadership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World class Talents & Culture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을 말한다.

윤 회장은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