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만 5천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을 매입했다고 8일 전했다.

우리금융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2021년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은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M&A(인수·합병)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으로 견조한 펀더멘탈(Fundamental, 경제기초)을 입증해 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경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이번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입증된 견조한 펀더멘탈과 건전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강화된 비은행 라인업과 시너지를 활용, 수익성 개선 및 재무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에 힘쓸것”이라고 했다. 

우리은행 본점 (사진= 우리금융)
우리은행 본점 (사진= 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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