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라인 홍보위해 MZ세대 감성 담아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롯데제과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소비자에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일러스트레이터0.1(영점일)과 협업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태의 광고다.

가나 광고 (제공=롯데제과)
가나 광고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최근 출시한 ‘가나 랑드샤쿠키’, ‘가나 티라미수’ 등 가나의 디저트 라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힘을 싣기 위해 주요 고객인 10~20대 젊은 층(MZ세대)를 사로잡은 베스트 셀러의 일러스트 작가와 손을 잡았다.

광고에는 ‘아몬드’ 표지의 주인공과 닮은 소년이 등장해 소녀가 전해준 가나초콜릿을 먹고 감성에 눈뜨게 된다. 그와 함께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나를 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유튜브 등에 방영되고 있으며 롯데제과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16년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편도체가 남들보다 작아 ‘감정표현 불능증’을 앓는 16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리얼리티 방송에서 소개하며 다시금 판매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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