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윤횽근 BBQ 회장은 유튜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갖고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하자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1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강조했다 (사진= BBQ)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1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강조했다 (사진= BBQ)

BBQ는 지난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Innovation), 언택트 (Untact)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윤홍근 회장은 "2021년은 격변하는 경제상황과 새로운 소비환경속에서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채널의 구축, 자사앱 서비스 강화, 250만 멤버십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전사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또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패밀리(가맹점)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HMR, 수제맥주 등 신규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외식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영웅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호시우보 우보만리(虎視牛步, 牛步萬里: 호랑이처럼 살펴보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대내외 혁신을 거듭하자고 재차 강조한 윤 회장은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뜻을 모아 천년기업을 만들자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BBQ는 소비자 분석을 통해 핫황금올리브 4종, 메이플버터갈릭, 치본스테이크 3종 등 신제품을 내놓았으며 이 제품들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 6종을 선보이며 패밀리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 역할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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