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신안군, 천사 복합센터(가칭) 조성 업무협약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서남권 랜드마크인 1004대교에 첨단 장비를 갖춘 관리사무소와 함께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신안군-익산지방국토관리청, 천사 복합센터 조감도 (사진= 신안군)
신안군-익산지방국토관리청, 천사 복합센터 조감도 (사진= 신안군)

군은 이와 관련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센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태 오도항 일원에 관리사무소, 복합센터, 천사공원이 들어선다. 카페, 전시 및 홍보실, 전망대 등으로 관광객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가칭 천사 복합센터와 천사공원 조성에는 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1004대교의 안전 강화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 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군수는 “1004대교는 이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고 섬과 섬을 연결해주는 대교를 넘어 중부권의 『퍼플바다정원』『1004섬 뮤지엄파크』『무한의 다리』등이 코로나19시대 새로운 언택트관광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1004대교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이를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협업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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