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김상철 차장(정규직 전환 담당)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실시한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개인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0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정규직 전환 조기완료 등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1,231명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전환계획보다 1년 앞선 2018년에 완료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총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등 17개 직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전원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노사합의를 통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전환 직원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썼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공단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 및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수상과 관련,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컨텐츠 공모전 대상’, ‘일자리 창출위원회 부위원장 표창’,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상’에 이어 최근 2년간 4번째 일자리창출 관련 장관급 이상 정부표창 수상이며, 정규직 전환 부문 최고의 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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