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밸런타인데이(14일)만 생각하기 쉬운 2월. 식품·유통업계는 두유데이(6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두유 베지밀을 생산하는 정식품이 두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2월6일을 두유데이로 지정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월6일은 숫자 2(둘)와 6(육)의 발음이 두유와 유사하다는 것에서 착안해 정했다.

2일 TV홈쇼핑 GS샵은 오는 6일 두유데이를 맞아 5일 하루 동안 TV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일부 상품 제외)에게 '베지밀 스위트(6병)'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GS샵은 구매한 상품 수에 따라 중복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증정 방법은 별도 배송 없이 고객 휴대전화 번호로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고객은 이 교환권을 전국 GS25 매장에서 베지밀로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 교환권 특성상 문자로 선물할 수도 있다.

정식품도 대형마트, 편의점과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일까지 베지밀 제품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3명), DSLR 카메라 (3명), 갤럭시탭(10명)을 제공한다.

훼미리마트도 29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뉴에어맥북(1명), 아이패드(5명),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10명) 등을 증정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도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박스에 부착된 이벤트 응모번호를 정식품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일체형 PC(3명), 아이패드2(3명), 하이브리드 디카(5명), 로봇청소기(5명), 5만원 상품권(150명), 베지밀 16본(200명)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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