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20년 국정감사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강기윤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의정활동과 현장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경험들로 정책전문가로서 진면목을 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였던 상온노출 및 부유물 발견 독감백신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국민보건정책 개선의 계기와 발판을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배우자가 강남아파트 갭투자를 통해 4억 7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과 해외 유학 중인 두 명의 자녀들이 18억원 상당 자산의 경제적인 여건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공무원들을 위한 공무원연금 무이자 학자금 융자를 받은 사실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도입을 정부에 최초로 요구해 지난 14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게끔 한 것과 코로나 국민백신 접종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을 복지위 예산소위에서 처음으로 제안 반영시켜 9000억원의 정부예산에 포함시켰다.

강기윤 의원은 “사심 없이 오직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만을 위해서 국정감사에 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정치가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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