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대한결핵협회·사랑의열매와 ‘매칭 기부’ 맞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7일부터 펼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SK텔레콤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 사랑의 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나눔단체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7일부터 펼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SK텔레콤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 사랑의 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사진= SK텔레콤)

V컬러링은 소비자가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SKT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결핵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부·나눔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7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가 ‘기부 캠페인’ V 컬러링 콘텐츠 이용 시 회사가 기부금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기관들은 자체 제작한 기부 캠페인 영상, 크리스마스 씰(Seal) 등을 제공하며 이를 소비자가 조회·사용할 경우 SKT가 기부금을 조성해 해당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T는 이 캠페인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SV ; Social Value)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있다

SKT 최소정 모바일스트리밍담당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을 통해 V 컬러링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기부 캠페인과 별도로 지난 1일부터 국내외에서 제작된 40여 종의 캐롤 뮤직비디오를 V 컬러링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그룹, SK나이츠 프로농구단 선수 등 다양한 셀럽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인사를 전하는 V 컬러링 영상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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