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농심은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영진 농심 부사장, 황래영 농심 고객상담팀장 (사진= 농심)

농심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 등을 펼치며 소비자 친화 경영에 앞장서왔다. 정기적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을 이웃에 전하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농심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놓은 짜파구리 용기면 (사진= 농심)

소비자 목소리를 임직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웹툰, 카드뉴스 형태의 VOC 정보지를 발행하고, 사내에서는 고객의 소리 체험형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사내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 중심 마인드 체질화'에도 힘쓰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라벨 떼기가 쉬워 분리수거가 용이한 백산수 '이지오픈 라벨' (사진= 농심)

특히 소비자 의견을 적극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활용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평도 받았다. 지난 4월 농심은 영화 기생충에서도 나온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제품 출시를 요청하는 국내외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짜파구리 용기면을 개발, 출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백산수 '이지오픈 라벨'을 선보이며 소비자에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 요청을 반영했다. 

농심의 활발한 소비자 소통 활동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009년부터 2019년까지 6회 연속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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