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특별점검 추진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계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상개폐기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상개폐기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달부터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 대한 전력공급설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시험 당일인 12월 3일에는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대응 기관인 질병관리청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내부 전기설비 진단 지원을 실시하고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기관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및 보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폭설 등으로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체 비상상황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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