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금성농협 양용호 조합장이 제25회 농업인의 날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오른쪽)양용호 조합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함께 직은 사진 (사진= 담양군)

양용호 조합장은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가공‧유통 판로기반 조성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 조합장은 RPC 광주・전남 운영협의회 회장을 지내며 적정 벼 재배면적 확보와 선제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적극 홍보 및 독려했다. 

또 담양 쌀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된 유통 전략으로 서울 광주 등 학교 및 공공급식 친환경 쌀 납품 품평회에 적극 참여,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1억 여 원의 친환경 쌀을 학교에 납품하는 등 담양 쌀의 경쟁력을 높였다.

양용호 조합장은 “국무총리 표창은 조합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담양통합 RPC를 내실 있게 건립해 관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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