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후 5시 페이스북·유튜브 생중계
소비자권익3법의 의의 토론 및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은 창립 19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반영해 온라인을 행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창립행사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6시까지 1시간 동안 광화문 플래티넘빌딩 유튜브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도 이어진다. 수상자인 '황정미'씨는 자동차보험사들이 자발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자차 자기부담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나홀로 환급소송을 제기해 승소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황 씨의 외침이 공동소송을 촉발시킨 계기가 됐다. 또 상법에 도입하기로 한 집단소송제도, 징벌배상제도, 입증책임전환 등 '소비자권익3법' 제정 의의에 대해 김성천 박사의 주제발표와 김득의 금융정의연애의 토론이 이어진다.

금소연은 “제19주년을 맞아 좀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소비자운동으로 소비자권익 증진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