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점포 공급 352명 입찰하며 22대 1 경쟁률 보여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고 30일 전했다. 공급된 물량은 단지 내 상가 2개 동, 16개 점포로 지난 26일 입찰 결과 352명이 참여하며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상가동 2동 1층은 5개 점포 모집에 199명이 입찰하며 최고 4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 2동 (사진=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 2동 (사진= 부영주택)

부영 관계자는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상가 점포 수가 적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최근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등 호재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인기를 얻는 분위기도 상가 입찰 경쟁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으로 잔금 납부 후 바로 영업할 수 있다. 남은 1개 동 17개 점포는 향후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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