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 Korea Modern Culture Forum 회장 김장운)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시청로 동문기획인쇄빌딩 회의실에서 제 1회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김승호 시인과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다.

한국현대문화포럼 제1회 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 부문 수상자는 김승호 시인, 수필 부문은 유숙경 수필가가 선정됐다. 참여자들 모습 (사진= 한국현대문화포럼)
한국현대문화포럼 제1회 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 부문 수상자는 김승호 시인, 수필 부문은 유숙경 수필가가 선정됐다. 참여자들 모습 (사진= 한국현대문화포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시상식은 20명 이내 수상자를 포함한 인원 참석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됐다. 

한국현대문화포럼 한길룡 고문은 코로나 유행에도 불구 행사를 열게됐다 전하며 "이번 시상식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최종한 파주시장은 주최측에 축사를 전달, 문학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자인 김승호 시인과 유숙경 시인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문학은 우리와 타인의 삶, 시대의 흐름을 글로  투영하고 그 속에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통해 우리가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문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이 행사가 활력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장덕천 부천시장의 축사 대독도 이어졌다.

시 부문 본상 수상자 김승호 시인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당선 시인 '광복 75주년에 부처'를 낭독했다. 

수필 부문 본상 수상자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는 "비대면시기에 문학, 글보다 더 좋은 소통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몇몇 독자에게라도 울림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 따뜻한 글로써 독자들과 만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최선규·김창회 부회장, 한국현대문화포럼 한길룡 고문, 김진부 이사, 김승열 자문위원 겸 한국중소기업소상공인연구소장, 김영중 파주시지부장 겸 한국지역문화연구소장, '2021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희곡, 시나리오, 방송드라마 심사위원인 윤학렬 영화감독 등이 함께 수상자를 축하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