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백투더퓨처·쥬라기공원 모티브에 한정판 굿즈로 구성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최근 소비자 눈길을 끄는 마케팅은 ‘콜라보’다. 한정판 제품, 굿즈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소비자의 능동적인 소비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미국 유명 영화 제작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명작 영화를 활용한 ‘맥심X유니버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등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네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다. 개봉한 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랑받는 클래식 무비가 지닌 레트로 감성을 맥심 브랜드에 입힌 점이 특징이다. 

‘맥심X유니버설 스페셜 패키지’ 안에 커피와 함께 한정판 굿즈가 들어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X유니버설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으로 준비됐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영화의 포스터와 명장면, 심볼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일러스트가 표현돼있다.

동서식품은 한정판 굿즈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인 2030 소비자를 겨냥해 패지키에 담요, 변온머그, 틴케이스와 캐리어택 세트, 팝콘통, 피규어 텀블러 등 5종도 담았다.

동서식품 서윤식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은 제품 개발뿐 아니라 이번 ‘맥심X유니버설 스페셜 패키지’처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선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커피로 불리는 맥심 모카골드는 동서식품의 반세기 기술력을 통해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비율은 물론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보장한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바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의 맛, 향, 패키지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다수 제품을 리뉴얼하는 한편, 솔루블,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RTD(Ready to drink) 등 맥심의 전 제품군에 걸쳐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 또한 기존 제품에 설탕 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설탕을 100% 뺀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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