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 장산면 여성단체회(회장 김매자)가 군 14개읍·면 처음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장산면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소외 이웃에게 전달한 김장을 하고 있는 장산면 여성단체회 회원들 (사진= 신안군)
소외 이웃에게 전달한 김장을 하고 있는 장산면 여성단체회 회원들 (사진= 신안군)

장산면 여성단체회 30여명이 직접 담근 1,120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로사는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0여세대에 전달됐다.

여성단체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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