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디야커피는 이달 말일까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라떼대회’와 ‘라떼에 반할 때’를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라떼대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라떼대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라떼를 좋아하는 소비자 누구나 국산 우유에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되는 비니스트 제품 및 기타 토핑을 자율적으로 혼합해 나만의 라떼음료를 개발, 접수하면 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디야커피 관계자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50만원) ▲우수상 3명(각30만원) ▲이디야 특별상 3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30만원) ▲우수작 50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3만원) 등 총 59작을 선정해 53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인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이디야 멤버스 전 고객에 라떼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국산 우유로 만든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음료 중 ‘토피 넛 라떼’, ‘고구마 라떼’, ‘골든바닐라슈페너’ 3종이 캠페인 음료다.

우유자조금과 이디야커피의 공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와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반복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의 촉진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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