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네이버TV와 유튜브서 시상·폐막식 녹화 중계
배우 길해연, 김영민, 박명훈, 전미도 등 시상자로 참여
김종구, 박규원, 박혜나, 배나라, 정원영, 최수진 등 뮤지컬 배우 축하무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이 24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이 24일 오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제공)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 역량있는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원로배우를 포함해 뮤지컬 배우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 공연 예술인들에게 띄우는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70여명만 참석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 시상 및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 및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팀 등은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페스티벌 폐막식 사회는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석준이 맡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 전미도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김영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길해연,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시상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팀의 정원영, 최수진의 축하 공연과 뮤지컬 ‘배니싱’ 팀의 김종구, 박규원, 배나라,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배우가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온라인 녹화 중계를 활용해 시상식을 기획했으며 11월 30일 오후 8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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