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정부가 신용대출 속도 조절을 주문한 이후 은행권이 잇달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기예금 금리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조사한 결과 최고금리는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6개월, 12개월, 24개월, 36개월의 경우 세전 기준으로 각 만기별 최고금리는 ▲6개월 연 1.00% ▲12개월 연 1.30% ▲24개월 연 1.35% ▲36개월 연 1.40%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6개월 기준 최고 금리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세전기준 1.00% 를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은 0.96% 로 지난주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3위는 수협은행의 헤이정기예금이 연 0.95%를 적용하고 있고, 4위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한국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예금이 각각 0.90%를 제공한다. 두 예금 모두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12개월 상품 중 최고금리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연 1.30%를 적용하고 있다. 

2위는 수협의 헤이정기예금으로 연 1.20%를 적용했으며, 3위는 중소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으로 연 1.12%로 적용했다. 

24개월 만기 은행권 정기예금중 1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1.35%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는 케이뱅크 상품이며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연 1.15%의 금리를 제공하며, 3위는 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연 1.05%의 금리를 제공한다. 

36개월 만기에서 최고 금리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는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이 지난주 1.23%에서 1.21%로 소폭 금리를 낮췄다. 

3위는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정기예금으로 연 1.20%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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