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9일 강남구 가로수길 벤시몽 플래그십 스토어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 서울시는 서울을 여행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행사를 기획,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벤시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 오래가게와 4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국민 테니스 슈즈로 유명한 벤시몽이 만나 방문객에게 재미있는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오래가게로 서울 동네를 여행하는 법과 서울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래가게는 노포라는 명칭대신 오래오래 가라는 뜻에서 시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06곳의 '오래가게'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오래가게 테마는 두 가지다. 전통분야로 쪽빛 천연염색으로 유명한 ‘하늘물빛(1973)’을, 2020년 새롭게 발굴된 오래가게 중 생활분야의 ‘미식힐링-빵지순례’의 나폴레옹과자점(1968), 함스브로트과자점(1974), 동부고려제과(1974)와 보헤미안커피하우스(1990)가 소개된다.

현장 인증샷을 남긴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헤미안커피하우스의 오래가게 스페셜 블렌딩 커피 드립백과 오래가게 제과점의 과자 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서 21일과 28일 천연염색 참가자도 모집한다. 오래가게 하늘물빛의 천연염색으로 특별 제작된 에코백은 전시 기간 중 벤시몽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이야기 위크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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