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함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애경산업은 20일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2020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과 서울시가 2020희망꾸러미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서울시)
애경산업이 서울시에 2020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 서울시)

애경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사 생활용품 꾸러미 3,000세트로 10억원 상당으로 칫솔, 샴푸, 손소독 티슈,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 20종으로 구성돼있다. 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되며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는 “9년째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애경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힘든 시간이 지속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생필품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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