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저녁 7시,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이 선박은 같은 시간대에 출항한 ‘HMM 인테그랄(Integral)호’와 함께 이달 11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HMM
지난달 31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HMM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코스피가 11월 들어 처음 하락 마감했지만, HMM은 9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12일 증권시장에서 HMM은 10.38% 상승한 1만4350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컨테이너운임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HMM의 실적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HMM의 시가총액 순위는 9계단 상승해 58위로 뛰어 올랐다. 

자료=한국거래소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이날 상승율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HMM 14350원, 1350원(▲10.38%), 롯데쇼핑 99000원, 2700원(▲2.8%), 녹십자 381000원, 9000원(▲2.42%), LG생활건강 1607000원, 36000원(▲2.29%), SK이노베이션 158500원, 3500원(▲2.26%), 금호석유 136500원, 3000원(▲2.25%), 알테오젠 158400원, 3400원(▲2.19%), SK 211500원, 4500원(▲2.17%), CJ대한통운 161000원, 3000원(▲1.9%), 이마트 165000원, 3000원(▲1.85%)

하락율이 큰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신풍제약 105000원, -18500원(▼14.98%), 대한항공 24600원, -1100원(▼4.28%), 휠라홀딩스 45500원, -2000원(▼4.21%), 빅히트 157500원, -6500원(▼3.96%), 한진칼 84800원, -3400원(▼3.85%), 코웨이 74100원, -2700원(▼3.52%), 셀트리온제약 124800원, -4400원(▼3.41%), S-Oil 64700원, -2000원(▼3%), 대림산업 81400원, -2400원(▼2.86%), 넷마블 126000원, -3500원(▼2.7%)

한편,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주가와 등락율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61000원, -300원(▼0.49%), SK하이닉스 88100원, 1100원(▲1.26%), 삼성바이오로직스 753000원, -8000원(▼1.05%), LG화학 692000원, 0원(0%), 삼성전자우 57300원, 400원(▲0.7%), NAVER 279000원, -1000원(▼0.36%), 셀트리온 292000원, -4500원(▼1.52%), 현대차 174000원, -1500원(▼0.85%), 삼성SDI 515000원, 3000원(▲0.59%), 카카오 357500원, 2000원(▲0.56%)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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