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버드‘ 예고 영상에 등장한 ’LG윙’ 스마트폰...글로벌 시장 겨냥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오랜 패배감을 딛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LG윙'이 등장한 영화 '송버드' 트레일러
'LG윙'이 등장한 영화 '송버드' 트레일러

올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에 오른데서 잃은 자신감을 찾은 모양새다.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LG윙’을 무기로 내세웠다.

지난달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LG윙을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순차 출시를 앞두고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송버드(SongBird)’의 예고영상에는 LG윙이 등장한다. 예고편 등장인물들이 LG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에서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송버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소재로 한 로맨틱 스릴러다.

소피아 카슨, 데미무어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연내 개봉예정이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정수헌 부사장은 "LG 윙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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